주호민 소신발언 , 기안84 웹툰검열 시민독재의 시대 (+트위치)

웹툰작가 주호민이 트위치 방송에서 소신발언을 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주호민은 최근 문제가 되었었던 기안84의 복학왕 그리고 헬퍼2등의 장면에 대한 논란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소신 발언하였습니다.

주호민은 트위치에서 생방송 중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웹툰작가 주호민 소신발언 웹툰검열 시민독재

 "만화는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리면 안 되는 게 있다. 데즈카 오사무 작가가 한 말인데 전쟁의 피해자, 아니면 선천적인 장애는 희화화하면 안 된다. 그런데 그런 걸 희화화한 만화들이 있다"며 "정신 차리세요. 그런 거 그리지 마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엑스포츠 뉴스>

먼저 만화가 웹툰작가가 해서는 안될 것에 대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선천적인 장애를 희화하 하지 말것, 그런것은 절대로 하면안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더불어 최근 웹툰검열 추세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지금 웹툰 검열이 너무 심해졌다며 그 검열을 예전에는 국가가 했는데 이제는 독자들 시민들이 해서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렸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기안84 복학왕의 장면에 대한 논란이 엄청 거세지고, 그에 더불어 헬퍼의 장면에 대한 논란 이후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기안84 복학왕에 나온 이말년 주호민 이미지

주호민은 그렇게 독자들이 검열을 하는 이유는 본인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본인과 다른 생각을 하거나 그런 생각을 표현하는 작품이나 사람을 미개하다고 규정하고 계몽시키려는 것이 문제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런 태도로는 생각의 확장이 이뤄질 수 없고,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면서요.

 

또한 주호민은 이러한 상황 즉 '시민 독재의 시대'는 지속될 것이고 더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만화를 그렸던 2000년대가 좋았다면서, 지금은 장면 하나하나 마다 시민이 검열을 하기에 안타깝다고 전했다네요.

그리고 동료작가들이 수고가 많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한편 웹툰 논란이 있었던 기안84는 나혼자 산다에서 잠정적으로 출연을 하지 않았고, 헬퍼2의 작가 삭은 휴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호민의 소신발언도 지금 뭇매를 맞고 있다고 하네요. 응원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모두가 인터넷상에서는 본인이 더 잘났다고 생각하고, 더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별것도 아닌걸로 싸움이일어나기도하지요. 자강두천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닌것같네요.

 

아무튼 주호민 소신발언 후 앞으로 웹툰 생태계에서 독자들은 어떤 반응을 취할지 궁금하네요.

트위치 영상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아래 영상이 일반인이 트위치를 녹화하여 올린거라서 금방 삭제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