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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캐슬/놀러다니기

고체방향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후기!(경복궁역 서촌 & 아이디어스)

by 인턴뱁새 2020. 8. 15.

석고방향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들었다! (아이디어스)에서 예매!


8월 17일 임시공휴일 3일 연휴가 생긴 리뷰새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복궁역 서촌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들었읍니다🔥친구들이랑 원데이클래스 한번쯤 들어보고싶었는데, 한명은 라탄 슬리퍼만들기 한명은 음식 만들기를 만들고싶다고 의견이 팽팽하여 세명다 만족하는 고체방향제 만들기 클래스로 의견을 결정하였읍쥬..

그리고 아이디어스에서 수업을 예약했습니다👍🏼 아이디어스에 여러가지 수업이 있었고, 우리는
모두 강남쪽에 살지만 고체방향제 만들기 수업 후에 경복궁 산책이나 할까싶어서 굳이 경복궁쪽으로 클래스를 예약했읍죠

계모임을 하고 있어서 총무를 맡은 친구놈이 아이디어스에서 석고방향제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뒷광고아님. 뒷광고할 짬도 아님(...)

가격은 인당 34,000원으로 총 10,2000원이 나왓습니다. 원데이클래스 가격이 쬐매 비싸지만 요즘에는 많이들 클래스를 들으러 다니는듯요 체험과 경험을 사는늒임


고체방향제 만들기 클래스는 무엇?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왁스타블렛을 만들어보는 체험입니다.
2개의 왁스 타블렛을 만들어 가실거에요.

내가 원하는 향으로 만들어 보는 고체 방향제!!
캔들 왁스를 활용해 만드는 왁스 타블렛은 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특징이에요.
3개월 후에 향이 덜 나는것 같으면 워머에 올려 태워도 된답니다

라는 설명을 보고 힐링겸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고체방향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후기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친구들이랑 셋이서만 프라이빗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걸어서 5분이 안걸렸고 선생님 두분이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수업장소 옆 방에 짐을 둘 수있었고, 그곳에는 판매하고있는 석고방향제, 소이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소이캔들은 요즘 인테리어용품으로도 선호도가 높아서 선물하기 넘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수업시작 10분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클래스
장소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로 된 고체방향제들도 많았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캐릭터 고체방향제 만드는 클래스도 있었는데, 그래도 저는 제가 선택한 꽃을 활용한 고체방향제 만들기 클래스가 더 끌렸기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원데이클래스 후기도 많이 참고했는데 만족했다는 사람이 많아서 믿음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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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방향제 원데이클래스 과정

 

샵 내부를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면 자리에 앉아서 각자의 석고보드를 미리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갖게되는데요... 원데이클래스 과정을 풀어보겠습니다.

그 후의 과정은 앞에있는 여러가지꽃종류와 약8-10가지의 향료가 준비되어있어 먼저 원하는
향을 맡아보고 두가지를 선택하는 것 입니다.

저는 롬브르단로 랑 블랙오키드를 선택했는데, 하다가 석고보드의 디자인에 맞게 향기를 바꾸었어요ㅎㅎ 자유롭게 선택하고 선호도에 따라서 바꾸어도 됩니다. 아무도 뭐라안하고 완전 자율이에요 (흑흑 좋아)

디자인을 미리 하면서 앞에 준비된 꽃 재료들을 취향껏 골라줍니다. 어차피 석고보드에 꽂으면서 디자인이 바뀌니까 대충 디자인하면 됩니다. 어려우면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에서 다른 사람이 한 걸 참고하면 됩니다.

석고보드의 색상도 정할수있는데, 두가지 보드이니까 두가지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아무색도 섞지않고 원래 색(흰색)으로 진행해도 됩니다. 저는 첫번째 석고보드는 색을 섞지않았습니다 ㅎㅎ

향료 섞은 보드를 틀에 부어서 조금 굳히면 그때부터 꽃을 꽂아서 디자인을 시작하면됩니다.

꽃을 꽂는 친구놈들의 모습입니다. 원데이클래스
장소는 이렇게 아기자기합니다(?)

그리고 디자인하려고 꺼내왔던 재료들을 콕콕 꼽아줍니다. 호다다닥 저는 하늘색 핑크색 조합으로 진행했슈

아래를 다 꽂고나서는 위에도 꼽아줍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원데이클래스 과정을 즐겨주세요 ㅎㅎ (고수인척하는 초짜)

그리고나서 완료했다고 클래스 선생님에게 말하면 그분이 얼려주십니다.

그리고 나서는 똑같은 과정을 반복 합니다.
또 원하는 꽃을 고르고, 디자인을 해 줍니다

저는 하늘색 핑크색을 이미 써서 이번에는 온 색을 하고 싶어기때문에 노란색과 주황색 조합으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석고보드에 배경 색상이 있는 게 더 예뻐 보여서 이번에는 연두색을 섞어 봤습니다

두 번째 시도는 훨씬 쉬워서 후딱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욕심이 생겨서 재료를 과하게 놓게 됩니다ㅎㅎㅎ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

아 그리고 참고로 준비 되어 있는 레터링 스티커가 있어서 저는 허전한 부분은 레터링 스티커로 채웠습니다 석고보드가 굳은 후에는 어울리는 선 색상을 골라줘야 하는데요

여덟 까지 의 종류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으로 석고보드에 직접 대어보고 선택 하면 됩니다ㅎㅎ

짜잔 완성된 고체방향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어서 거기에 올려 누구 찍으면 위에 올린 사진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그냥 그때는 황홀해서 아무렇게나 찍었네요 ㅋㅋ
저는 대만족했습니다

근접샷 및 노력해서 찍은 다른 사진들도 첨부 해 봅니다ㅋㅋㅋ
친구들의 결과물도 예뻤는데요 둘다 색을 잘썻습니다 보야드립쥬

연보라색 하늘색 핑크색 검정색으로 네가지 색상이 있는데 실물 깡패 였던 것은 검정색 배경에 빨간색 꽃들로 이루어진 고체 방향제 입니다 원데이 클래스 선생님께서 검정색 배경을 추천해 주셔서 친구가 도전을 해 봤는데 되게 결과물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석고보드 하나 하나 박스에 넣어 주시고 마스킹 테이프랑 리본끈 같은 것으로 포장 할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 해 주십니다 저는 제가 쓸 것은 그냥 테이프랑 스티커 만 붙여서 흔들리지 않게만 지지하였고, 남자 친구 선물로 줄 것은 흰색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했습니다 정성껏 만든 만큼 2개 중에 하나 정도는 선물로 해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그리고 제가 한 작업물과 친구들이 한 고체 방향제 여섯 종류 때 샷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쁘지 안나요 비록 과몰입 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집중도 잘 되고 힐링도 잘되었습니다
친구분 혹은 연인 거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원데이 클래스로 원하는 수업을 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 번에는 고체 방향제 말고 앙금 떡 케이크 만들기나 목공예 수업 들어보려구요ㅎㅎ


고체 방향제 원데이클래스에 관련해서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홍보가 될까봐 어떤 업체인지는 명시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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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클래스를 들은 이후 서촌에서 어떤 음식점을 갈지 고민 하다가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봤는데요 그것에 대한 정보도 따로 글로 쓰려고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 처돌이가 되어가는 리뷰새 언젠가 이 블로그가 저에게 좋은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해보면서 지금 이 글이 읽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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