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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캐슬/건강

코로나 후유증 16 가지 (완치자 경험담, 브레인포그?)

by 리뷰개 2020. 9. 2.

코로나 후유증 , 공포 그 자체

어느새 2020년 9월. 연초 우리에게 찾아온 코로나가 반년이 넘도록 우리 삶을 억압하고 있다.

코로나에 걸린 확진자들이 완치되었지만, 후유증으로 힘들다는 경험담이 많다. 

 

요즈음 코로나 후유증 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코로나에 걸린 사람보다, 걸리지 않아서 걸릴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에 

더더욱 후유증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것 같다.

 

코로나 후유증 '6개월 지났지만 침대가기 힘들다'

MBC World Now 에서는 런던 거주자 여성을 취재했다.

그녀는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후 6개월이 지난 상태

 

코로나19에 걸린지 4개월 만인 6월, 코로나19 검사에서 마침내 음성 판정을 받은 그녀는 조심스레 일상생활을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몸에 남긴 흔적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숨쉬기가 나아지긴 했지만 1층에서 2층까지 계단에 오르는데 중간에 쉬어가야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침실과 화장실은 윗층에, 주방은 아랫층에 있다. 4개월이 지났는데도 계단을 올랐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중간에 쉬기도 한다."
-출처: mbc world now

일반인의 후기 뿐 아니라 유명인들의 완치 후 후유증 경험담이 있는데 

탈모, 우울증, 호흡곤란, 불안감, 불면증 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코로나19에 걸렸던 헐리우드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한 번 빗질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진다며 '탈모 후유증'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자택 지하실에 격리된 채 방송을 이어갔던 CNN의 간판 앵커 '크리스 쿠오모'는 최근 생방송에서 "머리가 안개가 낀 듯 멍하고 우울증이 생겼다"며 "내 기분을 통제할 수 없다"고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후유증 16가지 무엇인가

코로나후유증 16가지 영국의 일간지 더 선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한 내용을 연합뉴스에서 정리한 바에 따르면

  1. 탈모 : 위에 언급한 배우 알리사 말리노 가 이미 탈모 이야기를 했다..
  2. 고열
  3. 설사
  4. 탈진
  5. 흉통
  6. 불면증
  7. 환각
  8. 코로나 발가락

  9. 오한

  10. 지남력 장애

  11. 인지기능 저하

  12. 호흡곤란

  13. 근육통/몸살

  14. 빈맥

  15. 오심/구토

  16. 부정맥

코로나19 후유증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가

코로나 후유증을 정리하다보니 이 질병, 걸리는 순간 노답이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부산 47번 환자 박현 교수의 페이스북 후유증 증상 은 브레인 포그(기억력 저하, 집중 안됨). 가스통증 등이었는데

박현 교수 뿐 아니라 수 많은 사람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으니..

박현 교수에 따르면 완치자의 30%정도가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고 ㅠㅠ 30%면 너무나 높은 확률이다.

 

관련 연구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회복환자 402명을 추적한 결과 전체의 42%가 불안감을, 40%는 불면증을 호소했고 31%는 우울증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사협회보에 발표된 논문 결과는 더 무섭습니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한 143명을 연구한 결과 전체의 87%가 적어도 1개 이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데 53%가 피로감을, 43%가 호흡곤란을, 27%가 관절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체험담이든 연구결과든 현재로선 코로나19는 걸리지 않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에서 벗어나는 건 없습니다.

mbc world now 에서는 이탈리아, 미국 조사 결과 완치 판정 환자 상당수가 불안, 불면, 우울증세를 호소한다고...

정말로 코로나 후유증이 무섭구나

완치제 백신 개발될 때까지 조용히 버텨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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