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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캐슬/사회, 시사

다시 거리두기 2단계, 달라지는 점은?(수도권 12.7까지, 프렌차이즈 일반 카페 포장만 가능)

by 리뷰개 2020. 11. 22.

8월 15일, 광복절 집회 이후 급증한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되었던 게 얼마전인데요.

집콕생활을 하며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추석 전 2단계로 조정되며 일상이 가능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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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차이(노래방 PC방 영업여부)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광복절 집회 등으로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코로나 2.5 단계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되었었다. 9시 이후에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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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또 서민들의 생계를 위해서

확진자가 줄어든 만큼 1단계로 하향조정하고도 두어달.

학교도 열리고, 오래 문 닫았던 노래방도 열렸었죠.

그러나 연일 증가하는 확진자, 300여명을 웃도는 무서운 수치.

 

결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재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11월 24일 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2단계.

다시 거리두기 2단계, 달라지는 점은? 

 

모임 인원: 우선 100인 이상 금지! 라는 것이 명확합니다. 결혼, 장례식은 100명 미만 인원제한이 되겠죠. 8월 결혼을 앞두었던 신랑신부가 12월로 결혼식을 많이 미룬걸로 알고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겨버렸네요..

 

카페는 포장만 가능, 식당은 오후 9시 전까지만 영업 가능

한동안 사당 먹자골목에는 밤 11시 새벽1시까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일때는 영업시간에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2단계로 격상되면 9시 이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은 벌금을 부과한다고 알고있어요.

또한 카페는 거리두기한 채 앉을 수 있었는데,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게 다시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전의 2단계에서는 프랜차이즈형 음료전문점만 해당되고 지역 카페는 다 앉아서 마실 수 있었는데요.

이번 2단계에서는 프렌차이즈가 아니라도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가 매장 내 음식 섭취 불가 대상이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마카롱 전문점은 비껴가는 걸까요??? 이건 헷갈리네요)

 

거리두기 2단계 11월 24일부터 2주간 ~ 12월 7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2단계 상향은 불과 5일전, 19일 0시 1.5단계 격상하고 나서 결정된 사안인데요...

그만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합니다.

 

정부는 24일 0시부터 12월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22일(일요일) 밝혔습니다.

 

 

노래방 영업 여부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도 운영 시간이 제한됩니다. 바로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는 것! 

2.5단계에서는 노래방도 집합금지 시설이었는데, 2단계에서는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대신 방역수칙 준수..!!

 

만약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어기면 바로 영업금지..!!!!

 

실내 운동 시설  헬스장 등 은 어떻게?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식-결혼식장, 장례식장-은 입장 가능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어, 11월 마지막 주 주말, 12월 첫 주 주말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들의 지인들(?)은 그전과는 좀 달라질 수 있겠네요.

 

또한 사우나·찜질방 등 목욕장업과 오락실·멀티방에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고 합니다. 인원도 공간 대비해서 제한되어요 ( 이용 인원이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제한)

영화관, 공연장, 피시(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서도 음식 섭취 금지! 그리고 좌석 한칸 띄우기가 시행된다고 하네요.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스포츠 경기 관람 / 학교 등교 / 예배


한국시리즈와 같은 야구 경기... 이제는 어떻게 될까요?

스포츠 경기 관람은 2단계에선 수용 가능 인원의 10%만 입장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1.5단계 적용 이후 입장 인원을 30%로 줄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경우 11월 24일 6차전, 11월 25일 7차전의 관중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ㅠㅠㅠㅠ

팬들 마음 아프겠지만, 코로나19를 위해서니까..!!

학교 등교는 밀집도를 3분의 1(고등학교는 3분의 2)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학사운영 등을 이유로 최대 3분의 2 내에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시·도 교육청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경우 지역 방역당국 및 교육부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공지되었구요.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 참여 가능 인원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축소되며 모임·식사는 1.5단계부터 금지랍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될까, 아니면 이번에도 막아낼 수 있을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5월은 이태원, 8월은 광복절이었다고 하죠...?

이번에는 어디가 근원이라 할 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지역 사회 소모임에서 산발적으로 감염되었다 합니다..

이번 2단계 격상으로 코로나를 잘 차단하여

2020년, 대유행이 본격화되지 않고 잘 막아지면 좋겠습니다 ㅠㅠ 제발요...

 

코로나 백신이 상용화되려면 멀었으니, 그때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건강했으면 하네요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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