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차이(노래방 PC방 영업여부)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광복절 집회 등으로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코로나 2.5 단계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되었었다.

 

9시 이후에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고, 프랜차이즈 카페 같은 경우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었다

아무도 오지않는 PC 방에서  PC 방 점주들은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pc를 대여해주고 음식을 배달하는 사업도 하셨다.

 

그리고 9월 13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를 종료하고 1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5 -> 2단계 달라지는 것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입점 5단계에서 2단계로 재전환 무엇이 달라지는가?

 

그러면 2단계로 바뀌었을 때 집합 금지가 유지되는 곳과 집합 금지가 풀리는 곳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자. 

2단계로 완화되면 카페와 빵집 등에는 음식을 취직하면 앉아서 먹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2단계로 완화한다 할지라도 클럽 노래방은 고위험시설 10종이라서 집합 금지가 유지된다. 

2단계 집합금지 해제 /  유지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조건은 위험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정밀한 방역조치를 추가 하는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학원 집합금지 여부

 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학원에서 모든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거리를 두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 해야 하는데 방역수칙 의무이다.  

300명 이상의 대형 학원은 계속해서 원격 수업만 허용되고 있다.

 

PC방 집합금지 해제 미성년자 출입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 방은 고위험 시설에서 해제되었다. 그래서 운영이 허용되는데 미성년자의 출입은 계속 금지되며 좌석을 한 칸씩 떼어 놓고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윤태호 방역 총괄 반장은 PC 방이 원래 고위험 시설이 아니지만 학생들에 대한 감염사례가 PC 방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일시적으로 중위험 시설이지만 집합 금지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카페 내 취식 가능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에서도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포장 / 배달만 허용했었다. 그러나 이 조치를 완화하여 취식이 가능해졌다고.

단 조건은 테이블 띄워앉기. 그래서 매장 전체 이용 인원을 제한 하는 것이 방역의무이다. 

 

 

음식점 독서실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해제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서 실시한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한 것도 해제되었다고 한다. 또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 훈련 기관 실내 체육시설은 집합 금지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내가 다니는 필라테스도 9월 14일부터 4시 재개장 한다면서 문자가 왔었다. 현재의 수도권 거리두기를 유지하기에는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인생이 너무 나 커서 이렇게 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여전히. 집합 금지인 고위험시설 11종

 

클럽 룸, 살롱,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그리고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 뷔페, 방문 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 학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면회 금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집합금지해제.

 

 

고위험시설 업주들의 한숨이 깊어질텐데.. 걱정된다. 

특히나 노래방 같은 경우 코인노래방 사장님들 피켓들고 국회가신 뉴스도 보았는데..

 

아, 참고로 수도권 아니라 대전에서는 노래방 영업제한이 풀렸다.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렸던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하면서, 대전 지역 노래방과 유흥주점, 실내 운동시설 등 고위험시설 9종의 영업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다만 전자 출입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이용 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새벽 1시부터 5시까지의 시설 출입은 계속 금지됩니다.
-MBC 뉴스투데이 홍인표

대전 노래방 영업금지 기간 해제

 

 

 

 

추석연휴가 관건

정부는 다가올 추석, 한글날 연휴가 관건이라고 하며 국민들에게 당부를 하였다. 

정부는 다만 추석 연휴 등이 코로나19 확산세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 기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추석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부 휴양지의 숙박시설에 추석 연휴 기간의 예약이 몰린다고 한다"며 "고향 대신 휴양지로 많은 분이 몰리면 방역 강화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다수 국민에게 허탈감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이동 자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 일상으로 복귀한 환자 중 많은 분이 알 수 없는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방역 당국은 후유증 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돼도 상당수가 확진자라는 사회적 주홍글씨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한다"며 "역지사지 자세로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배려와 양보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아마 9/14~9/27 일 이후

9/28일에 확진자가 변동이 있으면(늘어나거나 확 줄지 않으면) 추석연휴에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2단계 완화조치를 해제할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닐지 추측해본다.

 

모두가 힘든 이시기, 서로를 응원하고 빨리 해결되기를 간절히 염원해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도 내 일상도 어렵지만...  코로나로 힘들고 아픈 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