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플라츠 갬성좋은 파스타 맛집 와인바 PLATZ

가을 날씨가 좋으면서 많은 분들이 맛있는 맛집을 찾아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듯합니다!

여기 문래역에도 갬성맛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으니 이름 PLATZ 플리츠 입니다.

문래창작촌 맛집 플라츠

문래창작촌에는 2019년부터 가끔 가보다가 2020년에 약속을 잡기 편해서 더 많이 가게되었는데요.

원래 문래창작촌은 철강 골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래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이 곳.

골목이 많아서 뭔가 힙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곳이라 여기저기 보면 다 사진찍고 있어요 ㅋㅋ

문래창작촌은 옛날에는 철공소들이 밀집한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철강소도 남아 있지만 하나 둘 비어진 건물에,

찾아든 예술가들이 예쁘게 바꾸면서 공방과 베이커리 카페 음식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화 골목이 되었다네용ㅎㅎ

 

플라츠 메뉴 리조또 파스타 가격

 

문래창작촌은 이렇게 맛집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한데요!

오늘은 문래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뚝딱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파스타 및 리조또 맛집 플라츠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희는 애초에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집을 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문을 닫아서 리조또와 파스타를 오랜만에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음식점의 이름은 platz (플라츠) 와인바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분위기 있게 만들어진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맥주 와인 샹그릴라'를 판다고 벽에 붙어 있어요.

 

건물 디자인은 약간 일본풍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바닥을 깔아 놔서 분위기가 아주 고풍적입니다. 플라츠는 루프탑 좌석이 있는데 한 좌석 밖에 없어서 저희는 가지 못했어요! 일찍 오셔야 할 듯 합니다.

식당 내부는 두 명~네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다섯에서 여섯 개 정도 있고 다락방 같은 공간이 있어요.

단체석이며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락기가 있어서 어린 아이와 함께 와도 좋을 듯 합니다)

다락방 모습 한 번 보세요 오락기 해보고 싶다 ㅎㅎ

 

판매하는 메뉴는 메뉴판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스타터 샐러드와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그 외에는 술 종류입니다 와인바 답게 와인 종류 그득그득 ㅎㅎ 저희는 와인은 주문안했어요!

 

배가 고팠던 여자 3명은 숯불 비프스테이크 와 트러플 버섯 크림 파스타 먹물리조또 위드 쭈꾸미를 주문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트러플 버섯크림파스타입니다. 고소한 향이 인상적이었는데 조금 짜서 그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버섯 양이 풍만했고 파스타 면이 먹기 좋게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뚝딱 다 비웠어요

이어서 나온 메뉴는 먹물 리조또 위드 쭈꾸미 있네요. 먹물밥을 보슬보슬하니 잘 만들어 주셔서 입술과 치아에 끼는 것도 모르고 신나게 다 먹어 치웠습니다ㅋㅋㅋㅋ 마찬가지로 리조또도 조금 짠게 아쉬웠어요

‘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비프스테이크입니다.

조각내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는 편했는데 레어 보다는 잘 구워져서... 저는 레이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조금 질기다고 느꼈습니다만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특유의 소스와 버섯이 있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이렇게 오늘 문래역 플리츠 다녀온 후기를 써보았는데요 세 명이 가서 8만 원 정도 쓰고 왔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또 다른 문래역 맛집을 다녀와서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